상단여백
HOME 종단
총림 추가 지정?‥종회의장 향적·호계원장 일면스님 유력조계종 정기종회 1일 개원

조계종 중앙종회 제192회 정기회가 내달 1일 15일간의 회기로 개원한다. 제15대 중앙종회 하반기를 시작하는 이번 정기종회는 어떤 안건이 쟁점이 될까.

중앙종회는 1일 개원과 동시에 하반기 종회의장 선출 등과 함께 각 상임위원회를 새로 구성한다.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각 상임위원회는 곧바로 활동에 들어가며, 총무분과ㆍ상임위원회 의장단 연석회의를 통해 이번 정기종회의 의안과 일정을 조정ㆍ확정한다.


△지난 제191회 임시 중앙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종회의장 보선스님.

이번 종회에서는 첫날 하반기 종회의장과 부의장 2명, 사무처장을 선출해야 한다.

제15대 후반기 종회의장으로 향적스님과 영담스님이 하마평에 올랐었다. 하반기 종회의장에 향적스님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26일 (사)하얀코끼리 창립기념식에서 영담스님이 차기 종회의장으로 향적스님을 소개하기도 했다.

부의장은 아직까지 후보등록 신청을 한 의원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전 보림회에서 종회의장을 전 무량회였던 향적스님에게 양보하면서 부의장은 보림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럴 경우 전 보림회 회장이었던 범해스님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한 석의 부의장은 무당파 종회의원 중 1명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앙종회 사무처장은 차기 종회의장의 추천으로 종회 동의를 얻어 선출하게 된다.

호계원장 선출도 있다. 법등스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5일 호계원장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차기 호계원장에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원담스님을 대표로 일문, 정산, 청원, 성직, 원경, 초격, 법정, 각일, 경우스님 등 10명은 일면스님을 차기 호계원장에 추천했다.

동화사, 범어사, 쌍계사의 총림 지정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총무원은 동화사와 범어사, 쌍계사가 2년 내 요건을 갖추는 조건부로 총림 지정 제청을 했다. 하지만 지난 1996년 제12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전 종정 서옹스님이 생존해 계실 때까지, 총림 요건을 갖출 것 등을 조건부로 백양사를 총림으로 지정했지만 이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지정과 해제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어 이들 총림의 지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외에도 이번 정기종회는 ▶2013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이월 안건인 ▶종헌 개정안 ▶법인법 제정안과 ▶사찰문화재보존 및 관리법 개정안 ▶종정감사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경목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