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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우물’ 노력에, ‘희망의 빛’선물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인 히응 씨 무료수술

지구촌공생회가 2004년부터 캄보디아 현지에서 생명의 우물 사업에 헌신한 현지인 를 초청,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


△좌측부터 지구촌공생회 대구지부 대성사 박미자 사무장, 히응씨, 선지스님, 라씨.

지구촌공생회 대구지부(대성사 주지 선지스님)는 지난 12일 현재까지 우물 1,000기를 건립하는 데 큰 공을 세운 히응(Heng Hieng) 씨를 초청, 대구 최창현안과의원에서 왼쪽 눈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백내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히응씨는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해주신 대구 최창현 안과의원과 도움을 주신 대성사 선지스님께 정말로 감사하다”며 “새로 얻은 밝은 시력만큼 더 밝고 희망찬 캄보디아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지구촌공생회와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지스님은 히응 씨에게 “그 동안 자국민을 사랑하는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심으로 지구촌공생회 생명의 우물 사업에 많은 정성을 쏟은 것으로 안다”며 “그 공덕으로 오늘 개안의 기쁨을 얻은 것이니 다른 사람에게도 공덕을 베풀었으면 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지구촌공생회 대구지부는 히응 씨를 비롯해 생명의 우물 건설 사업에 오랜 기간 동안 힘써준 캄보디아 현지 직원 라(Dara Bich)씨와 함께 19일까지 팔공산 갓바위 등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현지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성사는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말사로, 평소에도 대구 지역 차상위계층을 위한 쌀 지원, 어르신 무료급식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보현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 지구촌공생회 대구지부로 등록됐다.

한편 지구촌공생회는 현재까지 마실 물이 없어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캄보디아 주민들을 위해 현재까지 약 1,700여 기의 우물을 건립했고, 내년 중순에 2,000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더 오랫동안 깨끗하고 안전한 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우물 건립에 그치지 않고 관리 지침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최동진 기자

최동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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