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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종교 수장, 이번엔 유교 성지 순례로마-캄보디아에 이어 3번째 이웃종교 성지순례

종교간 상생ㆍ화합 통해 한국 정신문화 발전 기여 기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이하 종지협)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태안과 곡부지역으로 ‘2012년 대한민국 종교지도자 이웃종교 체험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지난 2010년 로마와 이스라엘 성지순례와 2011년 캄보디아 성지순례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성지 순례다.


△종지협 7대종교 지도자들이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당인 공묘를 둘러보고 있다.

종지협은 지난 2007년 원불교성주성지, 청도 운문사, 대구교구 가톨릭교회, 기독교 영천 자천교회, 경주 향교, 경주 용담정 순례를 시작으로 2010년 로마-이스라엘, 2011년 캄보디아, 2012년 충남 공주 일원 마곡사, 동학사에서의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이웃종교 성지순례는 이웃종교의 문화를 체험하고 종교계 수장단 교류를 통하여 종교간 화해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된 행사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천도교 임운길 교령, 유교 최근덕 성균관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기독교는 배인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사무총장이, 원불교는 김대선 문화사회부장 등 총 31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7대종교 수장들은 중국 최고의 학당인 북경의 국자감, 태안의 공자연구원을 방문하고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공묘, 공자를 비롯한 공자 후손들의 묘지인 공림 등 유교를 이해하기 위하여 북경 및 태안지역을 탐방했다.

종지협 관계자는 “한국 종교계의 지도자들이 합동 성지순례를 통하여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종교계 수장단의 친밀한 교류는 한국 종교계가 상호이해와 상생을 통해 한국사회에 정신적 주춧돌을 이루는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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