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는 최근 인근에 있는 성덕대학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사 양성에 나서 교계의 새로운 사회복지 인력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은해사 주지 법타스님과 2년제 전문대학인 성덕대학 윤지현 학장은 이번달 초 산학협동 협약식을 갖고 성덕대 내에 사회복지학과 불교 특별전형과정을 두기로 했습니다.



2007학년도 3월부터 개설되는 불교 특별전형과정은 성덕대학 사회복지 전문 교수진들이 주 1회 은해사 교육관에서 은해사 본말사 주지 스님들의 추천을 받은 불자들을 대상으로 출장강의를 하게 되며, 2년 과정의 특별전형을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케어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은해사 주지 법타스님은 “정규대학 내에 불교 특별전형 과정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 불교계의 사회복지인력 양성이 더욱 활발하고 다양화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