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불교복지사업의 발전 가능성 모색과 사업성과 공유를 위한 경남 및 울산 불교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연수회가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 관할 불교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지역 내 25개 관련 시설 관리자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진 입재식에서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효천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이번 연수회는 협의회라는 울타리 안에 함께 호흡하고 있는 25개 불교사회복지시설 임직원의 사회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및 전문성 제고, 업무능력 배양과 화합, 그리고 정보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협의회 고문 승욱스님은 축사를 통해 “불교복지활동에는 새로운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복지혜택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이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심동체라는 느낌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복지활동의 결과가 제대로 나타나게 된다”며 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신라대학교 황성철교수의 <사회복지 환경변화와 시설기관의 대응방안>, 강윤구 전 보건복지부 차관의 특강, 김형균 경남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의 <경남의 사회복지 정책설명> 등의 강의와 함께 모범 시설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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