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불자회가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법당 현판식을 봉행했습니다. 어제 낮 12시 경찰청 남관 지하에 위치한 법당에서 포교원장 도영스님을 비롯해, 김포 용화사 주지 지관스님, 포교원 연구실장 진명스님 등과 임승택 경찰청 불자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경찰청 불자회 경승실장을 맞고있는 도영스님은 법어를 통해, “3일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이고, 백년의 재산은 하루 아침의 티끌”이라며,
“물질에 집착하지 않고 살아 간다면, 새로운 삶을 살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도영스님은 또, “오는 9월이면, 포교원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경찰청 경승실장의 임기도 끝나 아쉽다”면서, “국가 안보와 민생치안에 힘쓰는 경찰청 불자회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법회를 열고, 마음을 닦아 지혜와 자비를 두루 갖춘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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