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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나라 네팔에 네번째 '엄홍길학교'16개 학교 건립 염원


△21일 준공식을 갖는 세번째 엄홍길휴먼스쿨 전경.
석가모니가 탄생한 나라 네팔에 네 번째 '엄홍길휴먼스쿨'이 들어선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14일 “네팔 남쪽 룸비니 지역에서 지난해 4월 건립을 시작한 3차 엄홍길휴먼스쿨(이하 휴먼스쿨)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1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3차 휴먼스쿨은 건축면적 489.46m²의 2층 건물로 네팔 룸비니주 바가드와빌리지 비순푸라 마을에 지어졌다. 시설은 5개의 교실과, 교무실, 컴퓨터실, 도서실, 양호실, 위생화장실, 마을회관 등으로 이루어졌다. 학교 이름은 ‘쉬리 싯타르타 거떰 부따 초등학교’다.

특히 룸비니 휴먼스쿨 프로젝트는 ‘90년 역사의 등산 아웃도어’ 업체인 주식회사 ‘밀레’(대표이사 한철호)의 지원과 기업은행(행장 조준희)과 AIA생명(대표이사 이상휘)에서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재단에서는 건립 이후에도 학교 가구와 학용품,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엄홍길휴먼재단은 곧바로 25일에는 다음 학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 2009년 16개 초등학교 건립을 목표로 시작한 휴먼스쿨 프로젝트의 네 번째 학교다. 4차 휴먼스쿨은 네팔 간다키 주(Gandaki Zone)에 위치한 비레탄티 마을의 안나푸르나 트레킹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다.


△학교를 방문한 엄홍길 대장.
3차 학교 준공식과 25일의 4차 학교 기공식에는 엄홍길 대장을 비룻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네팔현지의 정부 교육부 장관과 국회의원들도 참석한다.

특히 네팔의 불구 장애 소녀를 초청, 골반을 수술하여 정상인으로 돌아오게 한 바 있는 서울성모병원의 김승남(전 서울성모병원원장)박사 외 3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참여해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엄홍길휴먼재단’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엄홍길대장은 “엄홍길휴먼재단에서는 네팔에서의 1차, 2차 학교건립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악했던 현지사정을 극복하고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 3번째 휴먼스쿨을 완성했다.”면서 “만만치 않은 현지 공사 환경 속에서도 그 동안의 학교건립의 경험을 거울삼아 한국인 특유의 추진력으로 4차 휴먼스쿨도 예정대로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 전인 2008년 5월 출범한 ‘엄홍길휴먼재단’은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자연사랑, 인간사랑의 봉사정신으로 이어 지구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네팔-파키스탄 등의 빈곤국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민간교류를 확대하여 우리사회에 건전한 가치의 확산과 글로벌 국제사회에서 봉사하는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한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2009년을 시작으로 네팔 오지마을에 16개의 초등학교를 건립 중에 있고, 지형적 특성으로 난치병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국내로 이송해 병을 치료하고 의약품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있는 오지지역에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정영석 기자

정영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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