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도서출판 종이거울에서 나온 <21세기 신가정 만들기>
도솔출판사에서 나온<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그리고 도서출판 푸른역사에서 나온 <앙코르와트의 모든 것>
이 세권의 책을..(ooo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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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먼저 도서출판 종이거울에서 나온 <21세기 신가정 만들기>(깁)니다. 가정의 가치를 불교에 묻는다는 집필취지에 걸맞게, 이책에는 공존과 상생의 안식처가 되지 못하고 개인의 의지처가 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의 가정을 바로세우기 위한 대안이 담겨 있습니다.
10회에 걸쳐 진행된 ＇가정의 가치,불교에 묻는다＇ 심포지엄을 정리해 묶은 이책은, 문명의 전환점에 서있는 우리인류가 여태껏 살아온 삶의 형태나 관습을 떠나,
인간 삶의 근본인.. 관계와 역할을 통해 삶의 가치를 처음부터 찾도록 도와줍니다. 부처님은 가정과 부부를 어떻게 보았는가 에서부터 불자가정의 자녀 교육,
불자가족의 가정관리....어떻게할것인가 등의 여러 주제로 엮어진 이 책은
＇더불어 살아야하는 삶＇이 우리 인간의 숙명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줄것입니다.
(2)다음은 도솔출판사에서 나온<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겝)니다 이 책은 정토마을 능행스님이 천여명의 죽음을 배웅하며 그들의 가슴아픈 사연과 이별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삶을 누렸듯 죽음도 누리라＇고 말하는 저자는,
그가 이 세상에서 떠나보낸 사람들의 이별의 사연과,
눈물·감동의 에피소드를 통해, 자신이 살아온 삶의 총체적 모습이 죽음임을 알게하고,
우리가 지금 이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절실하게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이제는 단지 well-being만을 외칠때가 아닌
well-dying을 생각해야 할때임을 지적하며 잘죽기 위해 바로 지금 잘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다음은 도서출판 푸른역사에서 나온 <앙코르 와트의 모든 것>입니다. 이책은 수차례 답사에 걸친 저자의 노력이 저자가 직접찍은 풍성한 유적지 사진과
성학화백의 그림 등과 함께 어울려, 앙코르와트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체적인 볼거리와 상세한 지역별 정보, 캄보디아의 역사와
일정별 앙코르와트 스케쥴짜기 등의 구성이 말해주듯, 역사서와 여행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이책과 함께한다면, 불교의 정신과 향기를 간직한
앙코르와트를 잘 이해할수 있을것입니다.
이주의 불서 (oo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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