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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오스님의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이주민 지원단체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진오스님(구미 대둔사 주지)의 꿈은 다문화 모자가족을 위한 공동주택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국으로 시집 와 남편의 사망과 폭행 등으로 이혼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진오스님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4월 23~24일 열린 불교 108 울트라 마라톤 대회 출발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는 진오스님(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낯선 나라에 와서 큰 상처를 입은 그이들이 몸 뉘일 수 있는 곳이 당장 필요하다. 우선 10가구 20명 정도가 생활할 수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1차 목표다. 멀리는 다문화 어린이집과 대안학교, 아시안 마트 등이 들어서는 ‘무지개마을(Rainbow Village)’을 이뤄내는 것이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이혼 후 모자가정을 이룬 이주민 여성과 자녀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꿈을이루는사람들

진오스님은 이번에는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울트라 마라톤에 나선다. 강화군 창후리에서 양평을 거쳐 강릉 경포대에 이르는 308km 거리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달리는 코스다. 체력이 좋다고 달릴 수 있는 게 아니다. 꿈을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지 않고서는 애초에 엄두도 내지 못한다. 어지간한 울트라 마라토너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다.

진오스님의 꿈을 응원한다면, 1km마다 100원씩, 1계좌 5만원의 기부에 동참하면 된다. 진오스님은 1만 계좌 동참을 바라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무비스님이 1천만원을 보내왔으며, 미국을 횡단 중인 2명의 불자들이 625만원 보탰다.

후원 계좌는 농협 301-0078-2689-01 예금주 꿈을이루는사람들. 홈페이지(www.maha108.net)를 통해 후원자와 모금액을 공개한다.

정성운 기자

정성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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