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서는 불교tv 뉴스 개편이후 마련된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은 혹시 지대방이 어떤 곳인지 아십니까?


지대방이란 선방 옆에 딸린 작은 방으로 안거에 들어간 스님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이 지대방 속 애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져 현재 잔잔한 인기몰이 중인데요.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이 직접 글을 써 더욱 화재가 되고 있는 연극 지대방.


홍 진 호 프로듀서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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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예, 저는 지금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이 직접 희곡을 쓴 연극 ‘지대방’ 공연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지대방’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님들의 수행과 일상의 애기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C.G- 연극 <지대방>/


스님들의 ‘일상’과 ‘수행’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 연극 <지대방>은 허운스님과 혜산스님, 돈조스님, 우지스님 이 네 명의 스님들이 안거기간동안 생활하는 지대방속 이야깁니다.


지대방 속 스님들의 생활.우선 재밌습니다. ‘가고’, ‘서는’ ‘그림놀이’에 해제를 앞두고 받은 해제비가 이주머니에서 저주머니로 공중 부양을 하고 때로는 잘 익은 솔차를 마시기 위해 위험한 밤마실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또 번뇌보다 더 큰 바랑을 짊어지고 괴짜 선승이 지대방을 찾기도 합니다. 웃음과 독특한 캐릭터 연극 지대방의 한축입니다.


sync- <연극 지대방>中에서 (우측하단)

하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 사이사이 연극의 주인공 격인 혜산스님의 깨달음을 향한 열망을 더욱 커져만 가고 연극 지대방은 무문관 6년 결사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도문스님을 중심으로 내달립니다.


sync- <연극 지대방>中에서 (우측하단)

‘깨달음’이란 ‘나’란 과연 무엇인가? 혜산스님이 읊조리는 독백은 ‘돈’과 ‘성공’을 바라는 현대인들의 또 다른 모습이며, 6년 결사를 박차고 나온 도문스님의 ‘무문관’은 ‘깨달음’이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염원이 어떠한 특정장소에 존재하지 않음을 웅변해 줍니다.


sync- <공연> 자막 無

불교tv 뉴스 홍 진 홉니다.


공연문의: 344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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