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에 여는 ‘화요열린강좌’, 7월의 주제는 ‘명상 멘토링으로 마음을 자유롭게 하자’. 이번에는 여름휴가 관계로 한 주 앞당겨 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김정호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최근 펴낸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불광출판사)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화요열린강좌 ‘저자와 함께하는 책, 그 너머 이야기’는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에서 발행하는 월간『불교문화』에서 주최하는 대중강좌다.

김정호 고려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20여년 동안심리적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명상이 몸과 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를 저술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현재는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한국건강심리학회 회장과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스트레스의 이해와 관리』,『스트레스는 나의 스승이다』등이 있고, 스트레스 관리 및 웰빙 증진 관련 논문과 마음챙김 명상 관련 논문이 다수 있다.

정성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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