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이 제3회 전국상담전문가 교육대회를 앞두고 불교계 참석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한국상담전문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제3회 전국상담전문가 교육대회는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남한산성 문무대에서 열리며, 이번 교육대회는 군대 내의 사병상담과 이혼상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군대 내 사병상담은 불교계에서 그동안 관심을 갖지 못한 미개척 분야에 속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대회를 주최한 한국상담전문가연합회는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회와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한국상담전문가협회 등 8개 단체가 연합한 단체로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참가자 천명 중 2백명이 불교계 참가자로 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다음달 2일까지 불교상담개발원에 문의하면 됩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앞으로 상담분야가 이혼상담, 군상담, 학교상담, 기업상담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해 왕성한 사회적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교계에서도 이에 대비한 인력배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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