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내원정사 약사회는 제5대 임원 간담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신행과 사회복지의 탄탄한 버팀목이 되길 발원했습니다.


내원정사 약사회는 지난 5월22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주지 정련스님과 차현규석암장학회 이사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임원간담회 및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향후 활동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내원정사 주지 정련스님의 격려사, 제4대 한재구 회장의 이임사, 제5대 안병호 회장의 취임사, 신규 임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정련스님은 “약사회가 그간 보여준 보살행은 욕심을 버리고 나누는 것이었으며 이것이야 말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교육, 포교도량으로 이끄는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제4대 회장을 맡았던 한재구 고문은 이임사에서 안병호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복지시설의 후원자 및 봉사자 역할 등 지금까지 약사회에서 해왔던 활동보다 더욱 잘해 줄 것을 믿는다며 새로운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회기를 전달받은 신임 안병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약사회를 훌륭하게 일군 한재구 고문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열과 성을 다해서 약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병호 회장은 또 약사회가 지금까지 진행했던 봉사활동 및 복지, 교육활동 외에 그간 시도해보지 못했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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