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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된 회장님, 이부영의 유쾌한 인생이야기

트로트가수 된 회장님, '40대 비' 이부영의 유쾌한 인생이야기

- 수백억대 자산을 가진 사업가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
- 방송 사업으로 자수성가... 맛깔나는 창법과 구수한 입담으로 차기 스타 예약

수백억대 자산을 가진 사업가에서 '내 사랑 반쪽'으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이부영. SBS 스타킹 출연으로 '40대 비'로 불리며 화제가 된 가수 이부영이 BTN불교TV의 프로그램 '이상벽의 이야기쇼 붓다야 붓다야'에 출연하여 지상파에서는 미처 말하지 못한 인생 스토리를 밝혔다.

이부영의 이력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회장'이라는 직함이다. 이부영은 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전북방송의 회장으로 남부럽지 않은 자산을 가졌지만 어렸을 때부터 품어 온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트로트가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뷔 당시 사람들은 그의 노래보다는 '회장님'이라는 그의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데뷔 초, 대기실에 가면 사람들이 날 어려워했어요. 아무래도 한 기업체의 회장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졌나봐요."

회장님, 그것도 방송사의 사장이다 보니 처음에는 사람들이 그를 보는 시선도 곱지 만은 않았다.

"회장이라 하기엔 젊은 나이이지만 직원 3명으로 시작한 사업이 지금의 전북방송이 되기까지 정말 많은 고생을 했어요. 사업하는 사람치고 안 힘든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겨울에는 전국 방방곡곡 뛰어다니느라 발에 항상 동상을 달고 살았어요. 그 고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가수로 변신한 후 주위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처음에 직원들은 내가 소장용으로 앨범을 냈다고 생각할 뿐 그 누구도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처음 앨범이 나오고 나서 회사 직원들에게 한 장씩 나눠주었는데 다들 소장용으로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했죠. 가족들은 어땠냐고요? 직원들보다 더 했죠. 딸은 한술 더 떠 아빠가 가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까지 말했는걸요?"

전라도 사나이 이부영은 베테랑 방송인 이상벽의 짓궂은 농담에도 시종일관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와 구수한 입담으로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나가며 차기 예능스타로의 재능을 뽐냈다.

한편 이부영은 노래뿐만 아니라 '전국 가요 대행진' MC와 시트콤 연기자로 변신하여 만능 엔터테인먼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40대에 이룬 오랜 꿈. 꿈만 있다면 언젠가 이루어질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오늘도 노력하는 가수가 되기 위해 작은 무대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트로트가수가 된 회장님, 이부영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BTN 이진경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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