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1번지 조계종 조계사가 불자들이 손쉽게 찾아와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안거 기간 동안 수도권 전역에 새벽기도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이와 관련해 조계사는 ‘도심포교 제일도량’으로서 불자들의 신행생활 활성화와 새벽기도 생활화를 위해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과 함께 하는 하안거 100일기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셔틀버스는 모두 12대로 송파와 관악, 서대문 등 서울 지역을 포함해 의정부와 일산, 평촌, 분당 등 수도권 전역을 모두 커버함으로써 수도권 전역에 새로운 신행생활을 위한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조계사는 신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도의식의 필요성을 절감해 ‘조계사 새벽기도용 독경집’을 제작했으며, 주지스님과 국장스님 등 모두 5명의 스님들이 매일 신도들과 함께 새벽기도에 동참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새로운 아침을 불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일명 ‘도(道)로 가는 버스’라고 이름 붙여진 새벽기도 셔틀버스는 앞으로 참여지역의 호응도에 따라 증편 운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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