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자대상을 수상한 국악인 남상일 씨가 탄자니아 보리가람학교 시설 지원을 위해 불자대상 상금 전액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습니다.

남상일 씨와 자용스님은 어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고등학교 시설지원에 써달라며 불자대상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자승스님은 “문화 예술인으로서 불교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남상일 씨는 “아프리카에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종단 불사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임 상 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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