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어제 전 조계종 종정 성철스님의 생전모습과 친필 문구를 담은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어제 현대 한국인물 시리즈 네 번째 우표로 성철스님과 김수환 추기경을 소재로 한 종교인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성철스님 우표는  70만장이 발행됐으며 스님의 생전 모습과 ‘不欺自心’(불기자심)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말라’ 라는 뜻의 친필 문구 등이 담겼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 사회의 큰 스승이었던 성철스님 등의 우표발행이 이념과 빈부  갈등을 해소하고 존중과 배려 넘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이 리 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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