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스님의 사상을 실천하고 선양하기 위한 만해축전이 청년만해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27일부터 내일까지 사흘간 동국대학교만해마을에서 열리는 청년만해학교는 동국대학교 서사문화연구소의 주관으로 동국대학교 인문학 전공 학생들이 소설과 시, 희곡의 창작분야와 고전, 국어학, 문학이론 등 연구분야에 대해 발표하고 평하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이와함께 학생들이 평소 만나고 싶었던 문인들을 초청해 특강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만해특강 및 집담회와 시 낭송회, 박인환 문학관 답사 등의 일정도 진행됩니다.

한편 올해 만해축전은 8월 11일 전야제와 유심작품시상식을 시작으로 12일 만해대상시상식 등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도=강원지사 이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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