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6교구 신도회가 6일 마곡사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11개 시·군, 120여 사찰이 소속돼 있는 6교구 신도회 초대 회장에는 금산 태고사 신도회장 안병권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안병권 신임 회장은 “제6교구 신도회 최우선 목표를 ‘화합’으로 선정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6교구 신도회 총재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이 지도법사에는 신원사 주지 중하스님과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이 위촉됐습니다.

창립법회는 헌화를 시작으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신임회장 인사,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스님 치사, 이기흥 중앙신도회 회장 축사, 발원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신임 초대 신도회 안병권 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충남고와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남 공주에 수지 성형 제조업체인 ㈜정양SG를 설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도=대전지사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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