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전국 12개 지역단 3000여 포교사가 설악산 신흥사에서 어제까지 이틀간  팔재계수계실천을 다짐했습니다. 

5일부터 입재식으로 시작된 13회 팔재계수계실천대법회에서 3000여 포교사들은 5계와 더불어 “향락을 위한 몸 꾸미지 않기, 높고 넓은 침상에 오르지 않기, 때가 아니면 먹지 않기” 등 3가지 계를 더한 8계를 수지하고 지계와 전법의지를 다졌습니다.

법회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 전국교구본사 포교국장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교단기 입장, 모범포교사 시상, 법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2015년 포교원 정기 연수를 겸한 이번 법회는 연수특강, 철야정진, 걷기명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보도=강원지사 이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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