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원융종 종정 일공스님이 법랍 76세, 세수 84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영결식은 20일 종단장을 엄수될 예정입니다.
16일 원적에 든 일공스님은 1943년 수덕사에서 만공스님을 은사로 출가하고 청담스님 문하에서 수학하던 중 한국불교의 특징이 ‘원융무애’사상에 있음을 깨닫고 1977년 원융종을 창종했습니다.
일공스님의 분향소는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20일 종단장으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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