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역 상공인 불자들의 신행 모임 보현선행회가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원행스님을 초청해 신년법회를 열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김포 상공인 불자들의 모임 보현선행회.

2012년 창립해 회원 150여 명이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현선행회는 자체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매년 다문화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습니다.

도승희 / 보현선행회 수석부회장
((올해는) 평화통일 기원을 위해 연등 문화축제, 장학사업 추진, 종교화합축제, 관내 사찰 사암연합회의 법문 2회 내지 4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보현선행회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중앙승대학교 총장 원행스님을 초청해 새해 수행과 봉사활동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원행스님 / 중학승가대학교 총장
(종교나 철학이나 정치나 모든 것을 초월해서 관심과 소통을 해야 합니다.)

지혜를 배우고 익히는데 그치지 않고 보현보살의 행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보현선행회

을미년 새해, 소외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어려움을 나누는 단체로 거듭나길 다짐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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