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전 회장 명성스님등 원로 비구니스님 12명이 최근 내홍에 대화로 상호보완하고 수행자다운 해법을 모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원로 비구니 스님들은 지난 30일 ‘비구니 승가의 정법안장을 염려하며’라는 서한문을 통해 운영위원장 퇴진, 종회의원 추천 무효 등 비구니회와 열린비구니 모임간 사태에 ‘비승가적 행태’라며 “명분 없는 허명과 집단 이익을 좇아 비구니 승가의 화합을 방해하고 있다”고 경책했습니다.

이어 “문제의 사안은 운영위원회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부족한 점은 대화로 상호보완하고 수행자다운 해법을 모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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