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선수촌을 방문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성공적인 경기 운영에 동참한 불자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격려와 함께 단주를 선물했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어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습니다.

자승스님은 먼저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과 박순호 선수단장을 면담하고 우리나라 메달현황과 국내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어 21일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구본길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아주 수고했습니다. 세계 1위입니다. 아시아경기에서...)
   
자승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선수촌 법당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준비해온 단주를 선물했습니다.

선수단 격려를 마친 자승스님은 45억 아시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사찰음식을 소개하고 있는 음식문화축제 장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조계종은 자승스님 방문으로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으로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일체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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