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드디어 내일이 개막일입니다.
불자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따낸 펜싱 대표팀을 만나봤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검사들의 칼끝에서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최대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했던 펜싱팀,
이번에도 아시아 최고의 실력을 뽐내겠다는 각오를 세웠습니다.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펜싱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12개, 한국 펜싱대표팀은 이 중 7개 이상을 따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심재성/ 인천AG 펜싱대표팀 감독
(선수들 각자가 지도자들도 마찬가지로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시아경기대회를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는 선수는 여자펜싱 에페의 신아람 선수,

신심 깊은 불자로 행복바라미 홍보대사 등을 통해 불교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신안람 선수는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오심으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각오입니다.

신아람/ 펜싱 국가대표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가)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해서 경기를 준비 하겠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나라는 38개 종목에서 831명의 선수들이 메달사냥에 나섭니다. 선수촌에서 흘린 소중한 땀만큼 태극전사들의 값진 승리를 기원합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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