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의 사계절을 10년 동안 촬영해 온 사진작가 양병주 씨가 찰나의 꿈 세 번째 명상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불국사가 주최한 <천년의 꿈 불국사에서> 사진전은 어제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은 사진을 통해 미쳐보지 못한 불국사의 진면목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사진전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사진전은 불국사의 밤과 낮, 사계절의 변화를 담은 50여 작품이 오는 23일까지 전시됩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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