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불사 복원과 후학양성에 진력했던 제월당 통광스님 열반 1주기를 맞아 다례재와 및 부도탑 제막식이 봉행됐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리산 칠불사는 제월당 통광스님 열반 1주기 다례재와 부도탑 제막식을 봉행했습니다.

다례재에는 쌍계사 방장 고산스님, 쌍계사 주지 성조스님, 송광사 유나 현묵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고산스님 / 쌍계사 방장
( 6.25전쟁 이후 소실돼 황무지로 변해있을 때 다시 복원을 한 것은 완전히 중창조가 된 것이며 이러한 공로는 길이 천천만대에 빛날 것입니다.)

통광스님은 1978년부터 1995년까지 칠불사를 복원하고 탄허스님 강맥을 이어 쌍계사 강주와 주지, 조계종 역경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다례재 후 부휴선사에서는 부도탑 제막식이 봉행됐습니다.

진현스님 / 제월문도회 대표
(칠불사 복원불사를 위해서 화신으로 오신 스님이라고 생각합니다.많은 선남선녀들이 와서 편안히 기도할 수 있는 도량을 만들어 주신 은사스님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하는
바입니다.)

동참 사부대중은 열반 1주기를 기해 통광스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업적을 기렸습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