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김형석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와 꿈을 키우는 캠프
동국대학교가 실용음악과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4 썸머 뮤직플레이 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못지않은 열기 속으로 장수정 기자가 안내합니다.

음악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수업을 받을 수 있는 ‘2014 썸머 뮤직플레이캠프’가 동국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썸머 뮤직플레이캠프는 작곡 수업과 보컬 트레이닝, 뮤지컬 수업 등 다양한 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신영섭/동국대 예술대학장
(이 캠프를 통해서 재는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자는데 첫 번째 목적이 있고 두 번째는 재능보다 뮤직컬 K-POP활동을 통해서 창의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김형석씨와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씨에게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박칼린/뮤지컬 음악감독
(여기서 다른 친구들과 무대 위에서 연습을 하면서 합의를 보면서 무언가 만들어 내고 꾸려나가고 연습하고 부딪히며 이뤄내는 그 교육은 정말 정말 중요해요)

이밖에도 가수 김조한, 프로듀서 돈스파이크, 재즈피아니스트 정원영 씨 등 음악계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합니다.

김형석/작곡가
(멘토선생님들 모두 현역에서 뛰어나게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지금 프로들이 받고 있는 교육을 참가 학생들은 받고 있어요)

모레까지 4박 5일간 서울 동국대학교와 인천 트라이볼에서 진행되는 2014 썸머 뮤직플레이 캠프.

1:1 레슨과 레크리에이션, 앙상블을 통해 참가자들의 재능을 이끌어 내고,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 할 예정입니다.

또 뮤직플레이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기획사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음악 안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꿈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뉴스 장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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