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가 취담당 일현 대종사 열반 23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경내 연화당에서 12일 열린 다례재에는 문도스님과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등 사부대중 50여 명이 동참해 헌향, 헌다, 육성 염불 등으로 스님을 추모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상구보리 하화중생, 소욕지족의 삶으로 평생을 지낸 일현스님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황사 주지 혜완스님은 문도를 대표해 “참선과 염불이 둘이 아님을 몸소 보이고 출가사문에게 수행의 근본으로 삼으라했던 가르침을 받들어 용맹정진하겠다. ”고 추모했습니다.

일현스님은 마곡사 주지 등을 역임하고 어산으로 평생을 염불과 참선수행에 헌신했습니다.

보도=대전지사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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