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세계에서 더 많은 관심과 극찬을 받고 있는 템플스테이가 전문인력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두 번째 시즌의 획기적인 변모를 준비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일 중앙승가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승가대 내 포교사회학과 전공과목으로 템플스테이 과정을 운영하는 등 템플스테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정산스님은 “이번 협약으로 템플스테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더 멀리, 높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습니다.

또 중앙승가대 총장대행 미산스님은 “준비된 출 재가 학자들이 신심과 열정으로 템플스테이 전문화를 위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중앙승가대는 교육콘텐츠 개발과정을 거쳐 빠르면 내년 3월 정규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며, 가칭 ‘템플스테이 아카데미’를 설립해 자격증 제도도 도입하는 등 인력 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보도=이 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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