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작가들이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작품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이 교종본찰 남양주 봉선사에서 열렸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한 지난 24일 작가 템플스테이에는 방송, 영화시나리오, 불교용품 작가 등 총 9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봉선사 포교국장 혜교스님의 안내와 설명으로 사찰 곳곳을 살펴보며 사찰에 대한 이해를 더했으며 각자의 일을 소개하고 창작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저녁과 새벽예불, 스님과의 차담 등을 통해 불교문화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하고 봉선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만이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숲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습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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