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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전통과 디지털의 조화-스리랑카 불교, 이․팔 전쟁규탄

[앵커] 

티베트 불교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AI 언어 툴이 출시됐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불교계 주도로 이스라엘 전쟁을 규탄하는 범종교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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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티베트 게셰 롭상 몬람 스님이 이끄는 교육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몬람 IT 연구센터가 티베트어 AI 소프트웨어 툴 ‘몬람.AI'를 개발했습니다.

몬람.AI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통해 음성이나 문자로 된 티베트어를 인식하고 영어나 중국어 등으로 번역합니다.

기존 번역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며,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할수록 진화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들은 목판에 새겨진 티베트 경전 인쇄본을 인식해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하는 추가 기능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달라이라마 존자가 프로그램을 시연해보기도 했습니다.

출범식 후 티베트 인권 단체는 성명을 통해 “몬람.AI의 출시는 티베트 전통의 보존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촉진이라는 두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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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스님들이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전쟁을 규탄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지난달 31일 WFB 스리랑카 지부는 기독교·이슬람·힌두교 등 이웃종교 지도자들을 필두로 콜롬보의 주민과 함께 이스라엘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자들은 ‘학살과 가자지구 폭격을 멈추라’라는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팔레스타인의 자유를 외쳤습니다.

WFB는 “무고한 민간인, 특히 어린이들에 대한 학살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시위에 참석한 모든 종교와 시민들은 즉시 전쟁을 멈추길 촉구했습니다.

시위대는 시위 이후, 콜롬보에 위치한 유엔 사무소에 추가 조치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가자지구 당국은 19일 기준으로 개전 이래 어린이 5천여 명을 비롯해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12,30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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