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천주교·원불교·개신교 등 4대 종교가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지난 3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제2회 충남종교평화음악회’는 이웃 종교와 함께 하는 11월의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부제로 종교 간 경계를 허물고 음악을 통한 화합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세종·충남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주최, 충남 KCRP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BTN라디오 울림과 충청남도, 천안시, 총청남도교육청, KCRP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천안농협 등이 후원했다.

종교적 가치와 정신을 예술로 승화, 종교인의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된 이 자리에 BTN라디오 울림 DJ 박시환과 손진욱-조연호,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 출연 이후 다양하게 활동 중인 가수 윤성도 함께 했다.

4대 종교가 모이는 자리에 '샨디' 박시환도 출석~

손진욱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봤어요~"

조연호 "그거 아세요? 4대 종교도 모두 '하나로부터 시작된 우리'라는 거~"

윤성, 종교 간 경계를 허무는 화합과 나눔의 자리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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