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종교지도자로 구성된 강원종교평화협의회가 기후위기 대응 선언문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26일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발표된 선언문은 강원도의 생태적 자산 보호와 지역 사회, 도민을 위한 정책, 평화 수호를 주요 내용으로 종교의 실질적 역할을 천명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상업 중심의 난개발이 잘 보존해온 환경과 문화를 돌이킬 수 없이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협의회는 기후와 생명, 생태 교육과 실천, 평화 등 시대의 요청에 종교의 지혜와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