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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1회 사찰음식 축제마당‥도심 사찰음식 향연

〔앵커]

성북구사암연합회가 사찰음식으로 지역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사찰음식을 맛보고 연잎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박성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북구사암연합회가 성북구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제1회 사찰음식 축제마당’을 열었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 사찰이 집약돼 있는 성북구 특성을 반영해 전통문화를 지역민과 함께 향유하고 계승 발전시켜나갈 방안의 하나로 ‘사찰음식’에 주목한 겁니다.

특히 연잎밥을 만드는 과정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인기를 모았습니다.

또 다양한 종류의 사찰음식이 핑거푸드 형식으로 준비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됐습니다.

사찰음식과 조화를 잘 이루는 전통 차와 다과, 떡 등 후식도 준비돼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개회식에 앞서 상연스님과 동희스님이 홍고와 작법을 선보여 호응을 더했습니다.

원경스님/성북구사암연합회장
(모두가 화합과 배려를 통한 아름다운 삶의 문화가 이뤄지고 있으니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미덕이 오늘 이 자리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성북구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종교와 자연의 요소가 가장 많은 구답게 전통 종교 불교가 선도적으로 그 정신과 미덕을 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음식축제를 모두 같이 즐겨달라며 “문화와 역사가 잘 보존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습니다.

이승로/성북구청장
(서울의 한복판 도심 한복판 성북에서 이런 음식 축제가 열렸는데 오늘 이 자리가 바로 산세 내에서 이어진다고 생각하시고 가만히 지그시 눈을 감고 맛도 음미해 보시고... )  

축제 음식을 준비한 수월암 주지 혜범스님과 내원사 주지 정수스님은 사찰음식의 사상적 의미와 효능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정수스님/내원사 주지
(사찰음식이라는 게 뭐냐 담백하고 청결한 겁니다. 여러분 내가 술을 먹고 고기 먹고 담배피면 정신이 맑아지겠어요? 안 맑아지겠어요. 안 맑아지죠. 사찰음식은 담백하기 때문에 첫째는 정신이 맑아집니다.)  

혜범스님/수월암 주지
(부처님 말씀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마인드푸드’ 라는 협동조합을 결성한 스님들께서 만드셨어요. 앞줄에 계신 스님들과 만들었으니까 한 번 체험해 보시고요.)  

성북구사암연합회는 사찰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한 자리로 사찰음식 축제마당을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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