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조계종 교육원, 종단 첫 대승불교 개론서 출간

[앵커] 

대승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모든 중생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일체중생개유불성'과 '보살행'을 중심 교리로 두고 있는데요, 다양한 지역과 시대적 상황에 맞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변주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조계종 교육원에서 발간한 대승불교의 종단 공식 개론서를 남동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기원 전후에 탄생해 여러 계통의 사상을 발전시키는 바탕이 된 대승불교.

특히 중국과 한국, 일본 등으로 전파되며 동아시아 각각의 특징적 사상과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방대한 사상과 정교한 교리를 갖춘 대승불교를 한국불교의 주체적인 관점으로 전 분야를 다룬 개론서가 나왔습니다. 

덕림스님/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우리 종단 교육원에서는 아직까지 한 번도 발간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종단 최초로 대승불교권 안에 있는 한국불교적인 시각에서 대승불교 분야를 정리해서...)

책은 대승불교 사상을 중심으로 서술하되 문화와 역사, 경전 전반의 요지도 함께 다뤘습니다. 

또한 대승불교 전개 과정의 연속성과 각 사상의 특징을 밝혀 전체적인 맥락과 주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승불교 핵심 개념들이 나오게 된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전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사상의 역사적 흐름과 실천적 지향점을 파악하며 현대 인문학적 관점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여지를 뒀습니다. 

덕림스님/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땅이 다르고 기후나 풍토나 역사가 다른 권역에서 만든 것은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래서 한국불교의 주체적인 시각으로 대승불교를 해석했다는 것은 한국불교의 문화와 역사, 그러한 특성 안에서...)

기존 학설부터 최신 학설을 종합적으로 소개했고, 기존 대승불교 개론서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밀교를 포함시켰습니다. 

국내 집필진 12명이 각자의 전공 분야에 심혈을 기울인데 더해, 10명의 편찬위원들이 내용을 다듬고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대승불교개론'.

사찰승가대학 학인 스님들뿐 아니라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으로 향하는 여정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덕림스님/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우리가 대승불교개론이라는 안내서를 통해서 우리 불교, 또 우리 한민족 그걸 통해서 우리를 확인할 수 있을 때 세계를 보다 맑은 눈으로 지혜로운 눈으로 볼 수 있지 않느냐...)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동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