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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생전예수재 49일 기도 입재 “가장 불교적 의식”

〔앵커〕
서울 봉은사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2호 생전예수재 49일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주지 원명스님은 생전예수재를 불교의례 가운데 가장 불교적인 의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살면서 지은 죄와 빚을 갚는 의식으로 참회와 보시를 통해 공덕을 쌓는 생전예수재

서울 봉은사가 어제 입재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2에 지정된 ‘생전예수재’ 49일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원명스님/봉은사 주지
(생전예수재가 가장 불교적인 것이고 가장 한국불교의 큰 틀이 되는 것이다. 내가 살아가면서 주변을 이롭게 하고 나는 내 자신을 맑고 향기롭게 할 수 있는 것 이것은 오직 살아있는 우리밖에 할 수 없어요. 돌아가시면 할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살아있을 때 하라고 하는 겁니다.)  

봉은사는 2017년부터 생전예수재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생전예수재보존회’를 설립하고 생전예수재 전승과 발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명스님/봉은사 주지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과 행복을 주는 그런 가르침이 바로 종교의 가르침인데 불교에서의 가장 이상적인 가르침이 바로 생전예수재를 통해 우리들에게 다른 사람 나만 생각하지 말고 자리이타 나도 이롭게 하지만 다른 사람도 이롭게 하라.)  

법문에 이어 법안스님과 도피안스님, 설호스님 집전으로 헌공의식과 시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생전예수재 49일 기도 초재는 오는 11일, 회향은 다음 달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불교의례 전통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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