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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통종교지도자회의 초청 “교류와 협력으로 문화 발전”

[앵커] 
오는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세계전통종교지도자회의 사전 실무 집행위원회 회의가 열리는데요, 이 회의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양국이 불교문화 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길 기대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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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신임 대사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전통종교지도자회의 사전 실무 집행위원회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

세계전통종교지도자회의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이 개최를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2003년 9월 제1회 대회가 개최됐고 이후 3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회의를 통해서 세계로 사랑,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고 카자흐스탄은 국제사회의 성숙한 일원으로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와 가톨릭, 이슬람 등 세계 각국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하는데, 조계종이 한국종교를 대표해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7차 대회에는 국제교류위원 성진스님이 총무원장 스님을 대리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사전 실무 집행위원회 회의에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진우스님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경제적인 교류뿐 아니라 불교문화 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길 기대했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앞으로 카자흐스탄도 우리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카자흐스탄 문화와 잘 교류하고 협력해서 서로 좋은 문화로 꽃피워나가길 바랍니다.)

또한 스탈린 정권의 한인 강제이주 정책으로 카자흐스탄에 정착한 고려인들을 차별 없이 대해준 것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고려인들을 카자흐스탄 국민들께서 서로 잘 동화해서 차별하지 않고 같은 국민으로서 같이 협력하고 조화롭게 나가는 데에 대해서 한편으로 감사드립니다.)   

인도에서 시작한 불교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거쳐 한국으로 전래됐지만, 한국불교문화가 카자흐스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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