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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0기 국제교류위원 위촉‥내년 국제불교대회 추진

[앵커] 

조계종 제10기 국제교류위원이 위촉됐습니다. 위원장에는 당연직으로 사회부장 도심스님이 위촉됐는데요,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한국불교 주도로 내년 국제불교대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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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해외특별교구장 권한대행 정범스님, 포교원 포교국장 문종스님, 조계종 교육아사리 경완스님에게 9기에 이어 제10기 국제교류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서울대 종교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덕재스님과 동국대 불교대학장 황순일 교수는 신규로 위촉됐습니다. 

당연직 위원장인 사회부장 도심스님과 당연직 위원인 포교부장 선업스님도 10기 국제교류위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양주 성관사 주지 성진스님은 개인 사정상 위촉식에 불참한 가운데, 10기 국제교류위원은 총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국제교류위원은 종단 국제 업무 및 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 제공, 국가 간 종교 및 불교 교류 활동 적임자, 국제회의 참석 및 주제발표가 가능한 위원 중심으로 언어와 국제적 감각을 고려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세계적으로 기독교에 비해 불교가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고 한중일 대승불교권은 물론 동남아 상좌부불교권과 교류가 활발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불교가 주도적으로 불교국가들의 실질적인 모임을 하는 게 좋겠다며 내년 국제불교대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불교국가들의 실질적인 어떤 모임을 한번 갖추는 것이 좋겠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좀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올해 좀 준비를 해서 내년에 한번 큰 국제불교대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진우스님은 제10기 국제교류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같이 일을 도모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정범스님/제10기 국제교류위원ㆍ해외특별교구장 권한대행
(태국이 한 30~40년 동안 노력한 흔적, 그다음에 중국이 20여년 동안 노력했던 흔적, 그다음에 인도가 갑자기 1회 대회를 올해 개최하면서 했던 흔적, 이것에 대해서 사회부 국제팀에서 보고를 한번 (총무원장) 스님께 다시 드려가지고 내년 준비하시는 내용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니까요.)

진우스님은 또 종단 차원에서 명상프로그램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국제명상대회도 개최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제10기 국제교류위원회는 위촉식 후 제2차 회의를 열고 상반기 진행 사업과 하반기 주요 일정을 보고받았습니다. 

또한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강남 봉은사 등에서 열리는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참가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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