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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동문 ‘한류 융합’ 동국대․불교 역할 고민

〔앵커〕

동국대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모여 발족한 야단법석 포럼이 지난 6월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포럼을 열고 동국대와 불교 발전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두 번째 포럼에서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류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불교와 동국대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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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6월 23일 제1회 야단법석 포럼에서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이 동국발전과 불교중흥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제2회 포럼이 지난 24일 열렸습니다.

동문 공직자 모임 ‘동공회’와 ‘7080동창회’가 주최한 두 번째 동국 야단법사 포럼에서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연사로 나섰습니다.

포럼은 ‘왜 동국인인가? 왜 불교인가?’를 주제로 동국대학교의 핵심 가치와 불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탐구하고 고찰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윤 총장은 ‘한류’를 학문, 문화, 산업 영역에서 융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류의 다각적 융합이 미래 지식공동체 재탄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국대가 한류학에 집중하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윤재웅 / 동국대학교 총장
(한류를 학문적·문화적·산업적으로 융합해서 세계를 선도하는 지식공동체로 재탄생시키는 게 중요하다. 어느 한 대학이 독점하기는 사실은 어렵습니다만 저는 이것을 하고 싶은 거예요. 세계에서 제일 연구 경쟁력이 뛰어나고 교육을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우리가 개척한다면 한류학을 선점하는 겁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동국인으로서, 불교인으로서 사는 것인지에 대한 대답으로는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며 지혜를 모으고 화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웅 / 동국대학교 총장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현실적으로 실천해야 되는데 그것이 개인차원에서는 열심히 용맹정진해서 살고 공동체 차원에서는 화합하는 겁니다. 이웃을 위해서 나보다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머리로만 생각하면 소용없습니다.)

포럼에는 윤 총장을 비롯한 약 50여 동문이 참석했으며, 김종필 7080동창회 회장과 이병선 속초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35만 동문의 결속과 동국 대학의 부흥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종필 회장은 모교와 총동창회, 동아리 등을 후원하는 방식의 ‘33운동’을 제안했습니다.

김종필 / 동국대학교 7080동창회장
(35만 동문들이 마음을 결집하는 저는 33운동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면 한 달에 3,000원일 수도 있고요 형편이 되시면 한 달에 30,000원일 수 있습니다. 만 명을 목표로 가고 35만이 되면 전 세계 어느 대학보다도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우뚝 설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3회 야단법석 포럼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며, 미래의 학교 발전과 불교의 가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속적인 연대의 자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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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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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학주 2023-08-29 09:51:50

    동국대 야단법석포럼을 창설하시고 실천하시는 선후배 제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뭔가 모교를 위하여 발전적인 행동을 하시는것에 깊은공감을 표합니다 늘 건승하식ㄹ 빕니다 정학주 합장   삭제

    • 정학주 2023-08-29 09: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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