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에 앞서 열린 종책공청회 개회식에선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법등스님 등이 참석해 ‘종책 공청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먼저 법등스님은 어제 개회식에서 치사를 통해 “ 입법기관으로서의 종회의 역할은 종도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종책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 화엄회가 종도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청회를 마련한 것은 종회는 물론 종단의 발전을 위해서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승회 회장 향적스님과 금강회 고문 원택스님도 어제 격려사를 통해 “ 종책 개발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종단과 한국불교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화엄회의 종책 토론회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어제 열린 공청회 개회식에선 화엄회 회장 성직스님이 참석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화엄회 간사 덕문스님이 설문조사와 관련한 세부일정을 발표했으며 화엄회 회원스님들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부장 자승스님과 기획실장 동선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등 총무원 중앙기관 소임자 스님들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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