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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티베트 인권문제 간과한 의원들 유감

조계종 중앙종회가 지난 6월 17일 중국 티베트 라싸에서 열린 제5회 관광문화국제박람회에 참석해 발언한 국회의원에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의장단·상임분과위원장·특별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인권문제의 현장에 참석한 이유”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국내 부정적 여론을 모른다”, “인권문제는 1951년, 59년에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전후 맥락을 모르고 들었을 때, 지금은 마치 티베트에 인권문제가 없는 것처럼 들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불자들과 국민은 물론이고 세계인들의 티베트의 인권문제에 대한 우려는 보편적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모른다거나 옛날 일로 치부하는 발언에 놀라움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종회는 "도종환 의원과 민병덕 의원은 탄압에 저항해 분신한 모든 영령들과 지금도 탄압에 신음하고 있는 티베트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아울러 티베트 문제에 가슴 아파하는 우리나라 불자들과 국민들에게도 해명과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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