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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개막‥환영만찬양국 불교교류 정수는 ‘신뢰’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 금산사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는 오늘(1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양국 불교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을 개최했습니다.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신뢰’와 ‘믿음’이야말로 40년 양국 불교 교류의 정수이자 가장 큰 유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ㆍ조계종 총무원장
(40년 한일 불교교류의 정수는 바로 문자로는 세울 수 없는 불립문자 즉 ‘신뢰’입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새기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 서로 간의 ‘믿음’이야말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불교 교류의 가장 큰 유산이라고 믿습니다.) 

이사장인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40차 대회가 두 나라 불교 발전뿐 아니라 세계평화의 디딤돌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호명스님/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ㆍ태고종 총무원장
(이제 우리 한일 양국은 40년 불교교류 역사를 바탕삼아 상호 우호는 물론 아시아와 세계평화의 디딤돌을 놓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발원하는 부처님의 일화 세상일 것입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니시오카 료우코스님도 양국 불교도가 더욱 평화와 인류 공생에 이바지해 나갈 것을 기원했습니다, 

니시오카 료우코스님/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금산사는 백제시대 599년에 건립된 명찰입니다. 제40차 대회는 지금까지의 대회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모습을 고민함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대회라 할 것입니다.)

부회장인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덕수스님/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부회장ㆍ천태종 총무원장
(전 세계인이 많은 어려움이 겪었습니다. 3년의 공백을 넘어 오늘 개최되는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 금산사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도 이번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 간의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했습니다.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만남이 미래를 향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실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진정사/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부회장ㆍ진각종 통리원장
(두터운 교류의 시간을 토대로 현재라는 불사를 통해 미래라는 탑을 세워 나아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함께 40여 년 동안 공감하고 고민하던 모든 시간을 되돌아보며...)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김제 금산사 등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 봉행, 학술강연회 개최, 공동선언문 채택 등의 일정으로 내일까지 3일간 이어집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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