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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원불자회 정파 떠나 극락정토 구현에 합심

[앵커] 

제11대 서울특별시 의원불자회가 창립했습니다. 남창진 회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 30명으로 구성된 의원불자회는 정파나 정쟁을 떠나 극락정토를 구현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하루에 5분씩 라도 명상을 하면 지혜가 생긴다고 의원불자들에게 조언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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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불자회는 어제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남창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남창진 회장, 최기찬 고문, 임만균․황철규 간사를 비롯해 총 30명으로 구성된 제11대 의원불자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극락정토를 구현하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남창진/서울시의회 의원불자회 회장
(이러한 부처님의 큰 뜻에 따라 우리 의원 불자회는 서울시의회가 정파나 정쟁을 떠나 서울시민들이 극락정토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정치를 잘 할 수 있다며 첫 번째 방법으로 기도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5분씩이라도 명상을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공이 쌓이고 지혜가 생긴다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조언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모든 쓸데없는 생각을 전부 내려놓고 명상을 하다 보면 그것이 몸에 배이거든요. 몸에 배면은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다음에는 힘이 생겨요. 내공이 생겨요. 그러면 그때 내가 완전히 내려놓았을 때 그때 비로소 지혜라는 게 나오거든요.) 

창립법회에서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을 전계사로, 의원불자회 지도법사 우봉스님을 인례사로 수계식이 봉행됐습니다.

수계식은 ‘거향찬’을 시작으로, 불법승 삼보를 청하는 ‘청성’과 계사를 청하는 ‘청사’, 계의 의의와 항목을 해설하는 ‘개도’, ‘참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수계제자들은 장궤합장을 하고 참외진언을 외우며 연비를 통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황철규/서울시의회 의원불자회 간사
(오늘 수계한 공덕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배워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여야를 초월해 올바른 시정을 행하고 1천만 서울특별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기를 서원하나이다.) 

우봉스님/서울시의회 의원불자회 지도법사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고 또 같이 법회를 열심히 하면서 불심을 더 기르고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 우리나라의 문화를 배우는데 더 열심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의회 의원불자회는 창립법회를 계기로 국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 불법을 외호하는 불자 의원으로 거듭나길 발원했습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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