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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마스크 벗고 마음껏 즐기자 ‘연등회’

[앵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가 이번 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종로 일대에서 대규모 연등 행렬이 진행되는데요, 이번 연등회 관전 포인트, 남동우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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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올해 연등회는 어울림마당, 연등행렬, 대동한마당, 전통문화마당 · 공연마당, 연등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펼쳐집니다.

어울림마당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동국대 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어울림마당 연희 율동 프로그램은 공모전을 통해 '연희누리'로 이름을 바꿨는데,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연등회 노래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연등법회'에서는 연등행렬의 의미와 온 인류의 건강, 평화를 기원합니다.

오후 7시부터 수만 개의 행렬등과 장엄등이 함께하는 '연등행렬'이 흥인지문을 거쳐 종로 일대, 조계사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선두 장엄등은 '사물등'인데,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생태위기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생명을 위해 환경을 고려한 장엄등과 행렬등도 참여합니다.

올해는 참가단체 이외에 시민 문화체험단도 행렬에 함께합니다. 

임융창/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팀장
(종묘 공원 앞에서 부스를 설치해서 일반 신청하신 분들이 실제적으로 현장에 오셔서 등을 만들어서 직접 만든 등을 가지고 행렬에 참여하는 게 이번에 조금 새롭게 달라지는 부분이고요...)

연등회 생방송은 BTN불교TV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TV 채널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산스님/연등회보존위원회 집행위원장․조계종 총무부장
(유튜브나 요즈음은 특히 언론을 통해서 이 자리에는 함께 하지 않지만 전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함께하는 그런 이번 연등회가 됐으면 좋겠다...) 

오후 9시 30분경 연등행렬이 끝나는 종각 사거리에서 연등행렬을 마친 대중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대동한마당'이 진행됩니다. 

기존 회향한마당에서 대동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연등회 노래와 강강술래로 이어지며 꽃비로 마무리됩니다.

21일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진행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규모로 확대해 진행하는데 사찰 음식 먹거리, 불교 미술 체험, 한국불교 VR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공평사거리 무대에서 공연마당이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립니다. 

길놀이, 승무, 풍물, 연등회 노래 등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저녁 7시부터는 연희단이 중심이 돼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 다시 한 번 연등행렬이 펼쳐지며 모두의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합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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