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코로나로 무너졌던 일상과 관계를 회복하자는 바람을 담아 지난 11일 대한극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부인을 잃고 국토종단에 나선 노년신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국 영화 ‘라스트 버스’를 개막작으로 장편 14작품, 단편 57작품 총 71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한국화콘텐츠메이커 ‘오색빛닮’과 함께 영화제 포스터를 기반으로 에코백, 엽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은 “ 동시대를 살아가는 노인과 청년이 영화제를 통해 만나고 소통할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대한극장과 전용 플랫폼 ‘온피프엔’에서 횟수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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