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불자대상에 사단법인 자비신행회와 이원욱 국회의원, 배우 이원종, 홍성흔 전 프로야구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자비신행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로, 아동·청소년·어르신을 비롯해 소외계층과 국제구호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국회 정각회 활동에 매진하며 불교 관련 각종 규제법령 제·개정에 노력했으며, 특히 종단의 오랜 현안인 문화재관람료 문제해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원종 불자는  ‘달마야 놀자’ 영화 촬영을 위해 6개월간 행자생활을 하고, 매일 108배 수행은 물론 2018년부터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홍성흔 불자는 대학시절부터 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08배를 하고 스스로를 다스리고 자만심을 경계하기 위해 3천배를 3번이나 하는 등 모범 신행생활을 해왔습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