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가 코로나로 중단했던 대면 학술세미나를 재개했습니다.

‘탈종교시대와 불교의 대중화를 주제로 열린 21차 학술세미나는 동방대 차차석 교수와 이성수 불교신문 부장,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등이 발제자로 나섰습니다. 

이성수 부장은 출가자와 신도 감소 문제 해결방안으로 “기존 포교 방식이나 관행에서 벗어나 현대인과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병두 원장은 현재 한국불교는 출가자와 재가자 사이에 단단한 차별의 담이 존재한다며 비판하고 사부대중이 신행을 공동 목표로 함께 정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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