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가 4년 만에 게이트볼 대회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지역화합을 도모했습니다.

전등사는 어제 길상공설운동장에서 궂은 날씨에도 강화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은 이번 강화 게이트볼 대회에는 82개 팀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습니다.

주지 여암스님은 지역 게이트볼 문화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등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진료와 점심공양을 비롯해 발마사지를 진행해 호응을 더했습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