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봉사가 동국인재 양성을 위한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에 1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과 장학금을 보시한 연지행, 청정주 보살은 어제 동국대 건학위원회를 방문해 이사장 돈관스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서봉사는 지난해 3월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 아홉 번째 사찰로 동참한 이후 올해 다시 힘을 보탰습니다.

서봉사는 이날 기존 장학생 1명과 신규 장학생 9명 등 용인 기흥구 대상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은 “상월결사 인도순례가 회향하며 성불 대신 부처님 법을 전하자는 회주 스님 말씀에 크게 감동했다”며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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